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자치단체 또는 민간의 도움이 필요 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중증장애인 등 복지 소외 계층이 해당된다. 군은 운영 기간 동안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가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집중 조사 하고 위기 요인 별로 탄력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397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인적 네트워크와 민·관 협업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