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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해 수출 성적 코로나19 뚫고 ‘하이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0-12-14 20:06 게재일 2020-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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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수출 109% 증가<br/><br/>무역의 날 ‘수출증대 유공’ 수상<br/>道 농식품 수출정책 ‘최우수’도

[예천] 예천군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0년도 수출유공 지자체’에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수출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10월 동기 대비 수출액이 109.2% 증가했다.

군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산물 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경북도 수출증대 유공지자체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수출기업과 관계자들이 역동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전략적인 수출품목 발굴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수출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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