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예천고용복지센터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까지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 8월부터는 실업급여 업무 수행 등 고용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저소득층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그동안 예천에는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고용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안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예천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군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