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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영신관광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정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0-12-16 20:17 게재일 2020-1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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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균형 위한 다양한 노력
포항의 향토기업인 (주)영신관광(대표 양상엽)이 최근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사진>

여성가족부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주)영신관광은 매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 모두에게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등 가족친화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직장 내 성희롱 금지조항 준수와 모성보호 관련 지원사업, 근로자 고충처리반 운영 등 직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제도들을 마련한 점이 정부의 이번 우수기업 인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양상엽 대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가족친화 문화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영신관광은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항시장학회 장학금 지원 및 지역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양상엽 대표는 포항시체육회 부회장직을 통해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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