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김천시재향경우회는 매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해왔는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치안 협력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 ‘학교폭력 예방 등 시민안전을 위한 공익활동 사업’,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경찰 관련 추모 또는 기념사업’,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사업’ 등 경우회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했다.
나영민 의원은 “재향경우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올해 상위법이 개정돼 전국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중이며 경북에서는 최초로 제정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