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안심접시 및 안심식당 지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환기 실시 등 4가지 실천과제 이행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심접시 보급 및 디자인, 안심식당 지정, 홍보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군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대비 안심식당 지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예천 맛집 홈페이지를 이용해 전국 처음으로 ‘클린예천 안심식당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를 열어 업소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안심식당 영업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