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평가 ‘우수’ 최고 등급 이동신문고 운영 평가 ‘최우수’ 자체감사활동 심사 6년째 ‘A’
포항시는 올해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에 8.24점을 획득,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이후 계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포항시로서는 역대 최고 등급이다.
포항시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 운영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100점을 얻어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고충민원이나 생활민원 55건을 상담, 해결하는 등 시민에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전국 637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도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6년(지난 2015년∼2020년)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최초 청렴행정 3관왕을 달성해 전국 최고 우수기관이 된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공직자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가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포항,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