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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가동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01-03 20:10 게재일 2021-0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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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3일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팀은 군청과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이 4개조로 편성됐다. 작업장은 군청 2층에 마련됐으며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조사와 측량, 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합동설계팀은 2월 28일까지 123억9천2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2건에 대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3월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영농기 전 배수로 사업 등을 완료해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주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합동설계팀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 대표와 마을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


박운수 건설교통과장은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1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작업 과정에서 습득하는 실무 지식과 선·후배 동료 공무원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이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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