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특판행사 마련 할인쿠폰 지급·10+1 행사 등
4일 군에 따르면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특판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는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 쿠폰 제공, 10+1 덤 행사, 온라인 구매회원 랜덤 포인트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5~20%) 행사도 마련한다.
군은 지난해 추석부터 ‘예천장터’에서 명절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 결과 작년 추석 12억 원, 올해 설 11억 원, 추석 1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예천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예천군이 2007년 개설한 사이버 장터이다. 현재 참기름, 사과 등 130여개 품목, 1천1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매장도 운영한다. 예천군이 개설한 오프라인 홍보관에서는 사과, 은풍준시, 참기름, 한우, 한과, 떡국, 꿀, 홍삼엑기스, 아로니아즙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쇼핑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위해 예천장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