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올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일원, 포항운하, 포항해상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선수와 동호인 1만명을 비롯해 최소 2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204㎞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진 특색을 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비치발리볼로 구성되는 번외종목, 각종보트와 요트체험 및 해양 어드벤처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