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계량기·보호통 교체 사업 24시간 복구반 운영 등 대비 만전
시는 지난해 노후된 계량기 1만1천여개를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했으며, 보호통 또한 동파에 견딜 수 있는 보호통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파 등으로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교체 비용을 수도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이전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 옷 등을 채워 온도를 유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이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방지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 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여 동파신고 즉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수도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 계량기관리팀(054-270-5492∼6)으로 전화하면 된다.
포항시 박동일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각 세대에서도 계량기 동파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