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아컴퍼니, 마스크 10만장 통 큰 기부

송라면민 1가구당 30매씩 전달

(주)해아컴퍼니(대표 이서현)가 2일 마스크 10만장(1천만원 상당)을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기탁했다. <사진>

홈쇼핑과 온·오프라인 유통 등을 하는 (주)해아컴퍼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사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10만장의 마스크는 송라면민에게 1가구당 30매씩 전해졌다.

이서현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속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물품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 송라면민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송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