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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김천혁신도시 ‘어울림 직거래장터’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2-04 18:23 게재일 2021-0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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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비대면 방식 운영

[김천] 한국전력기술은 10일까지 ‘2021년도 김천혁신도시 설맞이 어울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농가별로 판매제품을 홍보하고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15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버섯, 된장, 전통주, 와인, 오미자즙,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며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김천시와 협의, 김천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수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전력기술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1김천사랑카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총 1천259명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15억1천만원의 지역물품을 구매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전력기술의 ‘지역 내 복지 선순환 시스템’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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