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위덕대 여자축구부 프로축구 WK리그 총 9명 진출 실력 입증

이바름기자
등록일 2021-02-08 20:27 게재일 2021-02-09 6면
스크랩버튼
창단 이래 최대 성과 달성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소속 선수들이 국내 여자프로축구리그인 WK리그에 9명이나 진출했다.

경북도 내 유일한 여자축구팀인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명실상부 여자대학 축구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1년도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김수진(세종스포츠토토), 박믿음(화천KSPO), 윤현지(경주한수원), 신보미(인천현대제철) 선수가 선발된 데 이어 하지희, 문진서, 권다은, 최다경, 이정민 선수가 별도로 선수를 선발하는 보은상무 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최대 인원이 프로리그에 올랐다.


홍상현 위덕대 축구 감독은 “대학 여자축구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입단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단 기회를 준 프로구단과,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대학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축구기술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