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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현장서 답 찾는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03-11 20:05 게재일 2021-03-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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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슬로시티 공동체마을<br/>심곡지 둘레길 조성 현장 찾아<br/>현안사업 점검·주민 소통 강화

[경주]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코로나19로 ‘시민과의 대화’가 무기한 연기되자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주 시장은 지난 10일 산내 슬로시티 공동체마을, 심곡지 둘레길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산내면을 찾아 산내 슬로시티 공동체마을·친환경 농업단지, 광역상수도 공급, 건천~산내~청도 구간 국도 20호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직 경북도의회 의원과 장동호 경주시의회 의원, 박광호 의원도 현장점검에 함께 동행했다.

주 시장은 “산내면이 전국 최고 친환경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면으로 자리를 옮겨 심곡지 둘레길, 도시가스 보급,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심곡지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문화중·고~야척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는 등 릴레이 현장 행보를 예고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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