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와 전망대서 관람 가능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돌리네 습지를 탐방하는 왕복 2Km 도로를 개설하고 습지 구간에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탐방객은 전동차를 타고 습지를 둘러보거나 새로 설치한 전망대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돌리네 습지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
돌리네는 석회암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아 침식해 접시 모양으로 움푹 팬 웅덩이다.
고윤환 시장은 “돌리네 습지는 731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23번째로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며 “보존에 힘써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