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 전 향우회장들과 차담회 갖고 발전적 의견 나눠
차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회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사업 등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김 군수는 이날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난해 군정 10대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역대 최대 규모 국가 예산과 도 예산 2천억원을 확보, 예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출향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안상구 회장은 “고향을 방문할 때 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가슴 뿌듯하다”며 “출향인 모두 한 마음이 돼 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예천군은 이 자리에서 ‘예천군 명예군수 및 읍면장 운영조례’에 따라 김영득 재부산군민회회장을 예천군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