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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재, 한눈에 불편없이 구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05-25 20:17 게재일 2021-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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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농협 영농자재센터
대형마트식 진열 판매 호응
[예천] 예천농협이 영농자재센터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매 불편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자재센터는 대지 6천220㎡ 중 자재센터757㎡, 보관창고 837㎡, 농기계 489㎡ 등 2천110㎡ 규모로 비료, 농약, 사료 등을 비롯해 시설원예·전기 등 6천여종의 영농자재를 대형마트식으로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자재센터는 각종 농약을 비롯한 시설원예 자재, 과수 자재, 전기 자재, 유기농업 자재 등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재를 비축하는 등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체제로 구축돼 있다. 특히 매장 내 상품 분류기 간판, POP, 바코드 부착 등 고객중심의 상품 진열과 레이아웃으로 마트와 동일 형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농업인 이 모씨(예천읍·65)는 “간단한 과수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인근 안동이나 대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영농자재센터 덕분에 경영비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다양하게 구비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영농자재센터를 이용하는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합당한 배당을 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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