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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배출 방법 가르쳐 드려요”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5-25 20:17 게재일 2021-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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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원관리 도우미 채용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홍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자원관리 도우미 50명을 채용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재활용품 품질 개선에 앞장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플라스틱류 사용량 급증에 대응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지역 자원 재순환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초 캔류, 유리병류, 투명페트병, 플라스틱류로 구성된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쓰레기 배출장소인 클린하우스에 설치했다.


동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는 배출된 재활용품 정리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에 채용된 자원관리 도우미는 담당 지역 내 관공서, 병·의원, 약국, 마트, 목욕탕, 숙박업소, 커피숍, 식당은 물론, 공동주택, 단독주택의 모든 곳을 방문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품질 높은 재활용품 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 비워 라벨 제거하고 부피 줄여 뚜껑 닫고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에 배출하면 된다. 분리 수거대 없는 곳은 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된 50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요원이 돼 재활용 가능 자원은 높이고 소각·매립되는 쓰레기는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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