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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조기 신설 촉구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06-03 19:38 게재일 2021-06-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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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경북개발公·도교육청 방문 
[예천] 예천군이 도청과 경북개발공사, 경북교육청을 찾아 호명면 신도시 지역에 중학교 조기 신설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는 안동 풍천중학교 1곳 뿐이다.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예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통학하는 학생 수가 많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단계 사업부터 예천교육지원청과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했으나, 학교 설치 기준에 따른 세대수 미충족으로 신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청과 개발공사에 신도시 2단계 내 공동주택 택지분양 신속 추진을 건의하고 도교육청에는 예천지역 내 중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 예천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신도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며 “중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세대수 요건이 충족돼야 해 조속한 2단계 공동주택 택지 분양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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