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목표 108% 초과 달성 인정
10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등 24개 항목을 기초로 2020년도 세정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도 세수여건의 면밀한 분석, 철저한 과세자료 관리, 납부 편의시책 추진 등 자주재원 확보에 주력하면서 지방세입 목표를 108% 초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 시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확보한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세정 성과다.
고질체납으로 문제를 일으킨 골프장 관련 체납액 29억 원도 징수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