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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 아시아컵 양궁대회 우승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06-14 20:08 게재일 2021-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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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전·단체전 2관왕 달성
[예천]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인 고교 신궁인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사진> 선수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컵 양궁대회’에서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배이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을 꺾고 남자 개인전 우승과 남자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도쿄올림픽 개막일 기준으로 만 17세 3개월이 되는 김제덕 선수는 올림픽 메달 획득 시 한국 남자 양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성공적으로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마친 김제덕 선수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전열을 가다듬고 7월 18일 도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림픽 전 마지막 실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제덕 선수가 예천 출신의 훌륭한 선배들 뒤를 이어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6만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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