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안동교육지원청은 이달 중순부터 7월말까지 안동 관내 장애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간의 공감·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대인관계 개선 및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방문을 통한 떡 체험과 도자기 체험, 가정에서의 원예키트 체험으로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형성되고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으로, 더 나아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심리 정서 지원 및 양육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