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억원 이상 투입 교과 특별수업·진로캠프·특강 프로그램 운영
우수대학 진학을 돕고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16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교과 중심 특별 수업, 진로캠프·진학특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첫해인 2019년 3억1천만 원에 이어 2020년부터는 3억6천300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교과 중심 특별수업은 △대창고등학교 국어·영어·수학 집중 특강 △예천여자고등학교 수능대비과목·전공 관련 진로 연계과목 특강 △경북일고등학교 교과중심·특기적성·야간특강 프로그램 등 각 학교별 희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부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로캠프와 진학특강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특성상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으로 수시 위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다.
저소득층 학생 체험학습 지원은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각종 체험학습을 지원해 체험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서울대 2명, 한의예과 4명, 고려대 2명, 공군사관학교 1명 등 우수 대학 진학 성과는 교사들과 학생들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 대학 진학 등 미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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