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6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코로나19 극복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윤태진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들과 함께 예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공약으로 추진할 만큼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온 김 군수는 직거래 장터에 참석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일일 세일즈맨으로 자처하고 농·특산물 판매에 열을 올렸다.
군은 이랜드 리테일 등 4개 업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해 유통 채널 다변화를 꾀하며 수출과 대형유통업체 납품으로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직영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kr)’는 2018년 5억8천만 원 매출이 올해 6월 현재 14억 원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 군수 공약 실천이 안정적으로 추진 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김 군수는 “예천 농·특산물은 소백산 중산간 청정 지역에서 생산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과육이 단단하고 품질이 좋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