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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중심 확산 대구 23명 경북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1-07-11 19:43 게재일 2021-07-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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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추가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3명으로 늘어 총 확진자 수는 1만723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3명은 중구 동성로 소재 일반 주점 2와 관련이다. 관련 주점에서는 지난 6일 업주가 확진되고 아르바이트생, 손님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타지역 거주자로 대구 신고 후 타지역 이관 2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방역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2명 등 12명이 추가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에서는 포항·구미 각 3명, 김천 2명, 안동 1명, 문경 1명, 경산 1명, 영양 1명 등 12명이 늘어난 5천42명을 기록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기존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기존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8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다.

문경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양군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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