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오룡지구 신규마을 분양

외지인 우선… 10일까지 접수

[문경] 문경시가 전원마을인 ‘오룡지구 신규마을’ 분양한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도시민 유입을 위해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360-1번지 일대 5만5천562㎡ 규모로 조성 중이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전액 시비로 조성한다.

1가구당 분양 면적은 500~550㎡이며 50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분양 가격은 평당 58~65만원이다.

분양대금은 분양 예정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우선 납부하고 중도금(예정가의 60%), 잔금(예정가의 10%)을 납부해야 한다.

택지에 대한 초과 분양 신청 시에는 공개 추첨해 분양대상자를 결정한다.

접수는 10일까지며, 신청자에 한해 희망 필지를 우선분양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분양공고 창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청 농촌활력과(054-550-6893)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시장은 “분양가격을 대폭 낮춰 분양하는 만큼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많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며, 문경시 인구 늘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