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청을 부탁하기도 한 ‘펭수와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펭수가 ‘펭포터’로 변신해 독도에 입도한 뒤 2분여가량 독도 이야기를 전해준다.
펭수는 배를 타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로 향하고, 선상에서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날씨가 맑은 날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내용을 확인한 뒤 독도수비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도한다.
독도 수비대를 향해 “24시간 불철주야 독도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는 태극기를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한다.
독도의 주소인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를 또박또박 알려주고,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선착장을 뛰는 모습 등도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은 SK텔레콤 ‘누구’(NUGU)와 함께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펭수와 함께 하는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적 어젠다와 AI가 만나 보다 많은 국민이 독도를 편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