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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1-08-12 17:36 게재일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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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 대상으로 ‘202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 책임대학교와 함께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방법으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문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을 포함해 총 18개 영역 163개이며,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측조사(키, 몸무게, 혈압측정)는 실시하지 않는다.


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원 모두 코로나19 사전 검사 및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조사 수행 시 마스크 착용·일일건강상태 체크(건강체크앱 활용)·손 소독을 실시하고, 조사 대상자 또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하겠다”며 “조사된 내용은 문경시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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