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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 대응·귀농 활성화 등 지원… 8천501억 규모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09-01 18:32 게재일 2021-09-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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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541억 원을 증액한 제2회 추경 예산안 8천501억 원 규모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사업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165억 원 △한시 생계지원 10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4억9천만 원 희망일자리사업 2억1천만 원 △코로나 피해 버스기사 손실금 1억4천만 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4억6천만 원 등이다.

또 중점 현안 사업은 △귀농·귀촌·귀향 활성화 지원 사업 136억 원 △가족센터 건립 사업 2억1천만 원 △농작물 저온피해복구 등 지원 10억 원 △지역 상품권 운영 지원 18억 원 △갯마천 소하천 정비 사업 16억 원 △출산장려금 5억3천만 원 등이다. 이외에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 공급 예산으로 10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41억 원이 늘어나는 규모로 일반회계가 540억 원이 증가한 7천520억 원, 특별회계 1억 원이 증가한 981억 원이다.


해당 예산안은 6일부터 열리는 제250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0일 최종 확정된다.


고윤환 시장은 “추경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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