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객 맞이’ 예천군, 179개 노선 정비

위임국도·지방도·농어촌도로 잡목 제거·안전시설물 등 정비

[예천] 예천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일까지 도로를 정비한다.

도로 보수원 7명과 읍·면 정비반 동원은 물론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를 비롯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79개 노선(756.33㎞)을 정비한다.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나 잡목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이번에 제거를 하고 특히 기존 도로 소파 보수, 노면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낡거나 색이 변한 도포 표지판과 가드레일, 방호벽과 같은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운전자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로변 위험 요임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