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실련, 공익감사 청구
대구안실련은 7일 그동안 산림청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실효성 있는 방제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살충제(고독성 아바맥틴)사용을 중단 할 것을 요구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해당 기관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독성 아바맥틴 사용과 관련해 2020년 11월 약종 선정위원회에서 아바멕틴 사용에 대한 공인 시험성적도 없이 비식용에서 식용으로 확대 적용했다면서 공급업체와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대구안실련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가 입증된 국내연구 기술(친환경 무독성 곰팡이 천적 이용) 적용을 배제한 산림청 관련자에 대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