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억 확보, 상권 활성화 탄력
이로써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과 서비스 개선 등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내역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곳(연일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곳(장량성도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4곳(구룡포·영일대북부·흥해·연일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곳(장량성도시장) △풀필먼트 구축사업 1곳(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골목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해 특색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프트웨어적 상권 시스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