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손경 선생은 효도와 우애 실천을 바탕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했으며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백불암(百弗庵) 최흥원(崔興遠)’과 함께 ‘영남삼로(嶺南三老)’로 추앙받는 18세기 인물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소수 인원만 초청해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비대면 진행됐으며 △남야 박손경 선생의 삶과 시 일고 △남야선생문집의 편찬과 간행 △영남삼로(嶺南三老) 남야 박손경의 위상과 평가 △남야 박손경의 소학실천과 예학사상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