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읍성 석축 유구 발견
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교차로에서 A씨(31)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하지만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잠시 머뭇거리다 도주했고,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 B씨(39)는 즉시 112에 신고를 하고 A씨 차량 추적에 나섰다.
B씨의 추적과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결국 남구 동해면 금광교차로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99%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