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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뇌혈관 전문병원의 역할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11-11 20:15 게재일 2021-11-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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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포항병원, 학술대회서 <br/>‘뇌혈관질환’ 연구 세션 발표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1년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7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신경외과 전문의와 병원 임직원 백신접종완료자만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2020년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1세를 넘는 고령 국가의 반열로 들어서고 머지않아 최빈사망연령이 90세를 넘기는 백세시대가 도래되고 있는 시점에 고령 환자의 척추질환, 뇌혈관 질환을 가지고 전국의 유능한 의료진들이 ‘클래식과 함께하는 행복한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와 척추 수술의 주류로 떠오른 내시경적 접근법을 최신기법과 발전 가능성 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는 전문의 세션 시간을 가졌다.

전문의 세션에 에스포항병원 대표로 발표에 나선 진선탁 진료과장은 고령 환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뇌혈관 질환’이란 주제로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병원의 수술 케이스와 함께 발표하며 고령 환자의 치료 방향성과 뇌혈관 전문병원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진선탁 에스포항병원 진료과장은 “전국의 유능한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모인 자리에 발표 연좌로 나설 기회가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펼쳐 방법을 찾고 나아가 연구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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