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역 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며, 2주씩 모두 6주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내용을 선정했다. 특히 계절학교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하여 학생이 이동 없이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원예 △레고 놀이 △힐링 음악교실 등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함께 할 수 잇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레고 놀이는 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해 교육용 레고로 작품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이철구 교육장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학생에게 힐링 시간과 함께 사회적 통합이 이뤄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