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가 1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손실보상 및 불법영업단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포항시지부 회원 100여명은 △손실보상 100% 지급 △정상영업 보장 및 시간제한 해제 △백신패스 철회 등을 주장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규탄했다.
이들은 “감염병의 확산 원인을 야간에만 국한시키는 이상한 방역지침으로 인해 야간에 영업하는 유흥업소들이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주범인 양 매도되고 있다”면서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했지만 유독 유흥업소에만 예외 없이 백신패스를 도입해 다시 족쇄를 채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