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MBC·삼일문화대상’ 본상·특별상 7건 선정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1-21 20:23 게재일 2021-11-22 1면
스크랩버튼
시상식, 내달 10일 MBC 공개홀 
삼일가족과 포항MBC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수상자가 확정됐다. 삼일가족과 포항MBC는 지난 19일 제26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본상 6건과 특별상 1건 등 모두 7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본상에는 △봉사부문 도형기(한동대교수)·권경식(등대회) △교육학술 부문 신학수(변호사)·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 △예술부문 이나나(문인화가) △전통부문 최용석(도예가)씨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특별상에는 김호연(동국대 미술학과 교수, 서양화가)씨가 선정됐다. 본상에는 400만원, 특별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대상 없이 각 부문에 걸쳐 훌륭하신 분들을 본상으로 선정하고, 신라문화 중심지 경주에 동학미술을 꽃피운 김호연 서양화가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 포항MBC공개홀에서 개최되며 12월 중으로 포항MBC에서 방송된다.


포항MBC·삼일문화대상은 향토기업인 삼일가족과 포항MBC가 지역 사회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준 개인과 단체를 시상, 격려하는 상이다. 지난 1996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26회째를 맞으며 지역 최고 문화상으로서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