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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안면 산불 일으킨 70대 입건 검찰 송치키로

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11-23 20:27 게재일 2021-11-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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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최근 예안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지목된 A씨(75)를 현장에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A씨가 지난 17일 오후 3시 55분께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의 자신의 집 뒤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바람에 의해 인근 야산으로 불씨가 번지면서 발생했다. 이 불로 산림 약 0.04ha가 소실됐다.


안동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이 점점 대형화 추세에 있어 산불예방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이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동/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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