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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특공대, 달성 신청사 시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1-30 19:47 게재일 2021-12-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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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테러종합훈련장 확보”
대구경찰청은 대구경찰특공대가 달성 신청사 시대를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8년 6월에 창설한 대구경찰특공대는 수성구 대구경찰청 내 별관 4층에서 지난 23년 생활을 끝내고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로 신축 이전했다.


이로써 최고의 대테러종합훈련장 확보 등 치안역량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신청사는 대지 9만5천783㎡, 전체면적 5천37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체력단련장과 교육장, 분석실험장, 사격장, 종합훈련장 등 최상의 시설로 갖춰져 있다. 특히, 최고의 시설에서 훈련 및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특공대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또한, 신청사는 화원 옥포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긴급출동이 쉬워 대구 전역 대테러·작전 수행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 등 각종 범죄의 치안 강국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는데 대구경찰특공대가 그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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