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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오늘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 세미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2-02 20:07 게재일 2021-12-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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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전문가·담당자 의견 수렴
(재)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은 3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2040 대구경북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이 수행 중인 2021년도 기본과제에 대한 전문가와 업무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안)’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은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공동 연구책임자)은 통합신공항 및 광역통합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대구경북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구상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도시권 전략과 산업경제의 재구조화 및 혁신, 문화관광의 글로벌 콘텐츠 확충, 광역인프라 구축과 연계 등의 중요성과 추진과제를 제안한다.


또한 대구경북의 공간, 경제, 기반시설 등과 관련된 각종 법정계획과 비전구상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내는 계획통합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경대 한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은 김향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두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영우 대구대학교 교수,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한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구경북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의 글로벌 위상 강화라는 측면에서 공간구조 재편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 광역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브랜드화 등의 세부 연구과제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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