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술지주-스타트업기업인협, 추천 회원사 투자·컨설팅 지원
(주)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는 지난 10일 스타트업 기업인협회(이하 기업인협회)와 ‘대경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업인협회는 대경기술지주의 투자, 팁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기업인협회 회원사를 추천하고, 대경기술지주는 추천된 회원사에 대한 투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권대수 대표(테크노파크 원장)는 기업인협회에 업무공간, 회의공간, 휴게공간 및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춘 공용사무실(대구테크노파크 13층)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450여개의 스타트업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경기술지주 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재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기술지주는 올해 총 40억원 규모의 기술창업 펀드를 신규 결성했으며,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로써 직접 추천한 지역 스타트업 11개사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