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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항구 계류 공사작업선 화재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2-14 20:18 게재일 2021-1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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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항구에 계류돼 있던 공사작업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7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우목항에 계류 중인 A호(2천475t급)에서 불이 났다.


A호 관리자인 B씨는 배 안에서 머물다가 화재 상황을 보고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파출소 육상요원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동원해 포항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화에 나서 4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전기실이 모두 탔다. 해경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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