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공기업 등에도 진출 활발
29일 계명대에 따르면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변호사 2명, 경찰간부후보생 1명, 경찰 60명을 비롯한 공무원과 취업 등 91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고려하면 졸업 후 모두 진로를 찾은 것을 입증한 셈이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올해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1명, 경찰공무원 1천여 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천3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경찰 관련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며“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