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코로나19 완화 ·실물경제 개선 효과 반영” 전망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김용현, 최재원, 김대철 박사는 30일 ‘대구·경북 경제상황 진단과 2022년 경기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 대구 취업자는 122만여명, 경북은 142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는 각각 3천200명, 9천300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초·중반기에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의 영향으로 지역의 고용지표는 2년 전인 2020년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도 지역별 고용률은 대구 58.3%, 경북 61.3%, 실업률은 대구 3.2%, 경북 3.5%로 각각 예측돼 전국 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