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영남 이어 대구경북 ‘3위’
경북매일신문이 국내 일간지 등의 인쇄매체 열독률 조사에서 경북도내 1위, 대구 경북지역 3위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1조원에 달하는 정부광고 집행을 위해 올해부터 핵심지표로 사용하기 의해 실시한 조사 결과다.
언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전국 3천560개의 신문ㆍ잡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윌~12월 동안 ‘2021년 신문잡지 이용조사’결과를 진행, 지난 12월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만 19세 이상 5만1천788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매일신문은 조사 결과에서 열독률 0.013%로 경북도내 신문 가운데 1위를 했고, 대구 경북에서는 매일신문과 영남일보에 이어 3위에 기록됐다. 또한 신문사별 열독률 분포에서 2구간에 포함돼 상위권을 형성했다. 언론재단은 열독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국내 신문ㆍ잡지 등 인쇄매체를 5개 구간으로 분류, 발표했다.
1구간은 13개사 였고, 2구간 27개, 3구간 64개, 4구간 223개이었으며, 이외는 5구간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실시된 인쇄 매체 수용자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21 신문잡지 이용조사의 세부 결과는 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