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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제조업 BSI 83… 전월比 9p ‘껑충’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1-11 20:48 게재일 2022-01-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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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포항본부 12월 조사 결과 <br/>비제조업 BSI는 73… 4p 하락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

1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12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월대비 9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도 8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매출BSI는 93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지수 역시 93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채산성BSI도 12월 및 다음달 전망지수 모두 88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는 81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는 7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을 원자재가격 상승(23.9%)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력난·인건비상승(15.9%), 내수부진(14.2%) 순이었다. 다만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인력난·인건비상승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증가했다.


12월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도 65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매출BSI는 75로 전월대비 8p 하락, 다음달 전망지수도 71 전월대비 8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87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는 76으로 전월대비 9p 하락했고, 자금사정BSI는 80으로 전월대비 8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도 71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비제조업의 경우 인력난·인건비상승(19.0%)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18.2%), 불확실한 경제상황(16.5%)이 그 뒤를 이었다.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증가했으며,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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