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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소규모 학교 지원 강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1-23 20:37 게재일 2022-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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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2개 사업 공모 신청<br/>작은 학교 가꾸기 50개교 7억여원<br/>특색 교육 5개교 5천여만원 투입
경북도교육청은 인구소멸지역에 위치한 작은학교 가꾸기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2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 선정된 13교와 37교를 새로 선정해 사업 학교를 50교로 확대 운영하며, 총 7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작은 학교 활성화 및 고른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은 학교 가꾸기’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도입됐고 시범운영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


농산어촌 읍·면지역 소재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학교를 선정하며, 연간 1천500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한다.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자생력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교 운영 모델 개발 및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농어촌 읍·면지역 소재 학생 수 20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학교를 선정한다. 지난해는 3교에 학교별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교에 학교별 1천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두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아 자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학교를 선정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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