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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무청, 12월 7일까지 올해 병역판정검사 시행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2-07 20:04 게재일 2022-02-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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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시행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3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2002년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 연기가 해소된 사람이다. 검사대상자는 자신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 신장·체중 측정 등 기본검사와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과목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검사하는 정밀검사로 나뉜다.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병역판정검사 결과 4급 보충역인 사람이 현역복무를 신청하면 신체검사 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받는다. 다만, 수형 또는 현역복무부적합사유 보충역은 비대상이다.


김주영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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